거실TV에서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 참 많은 짓거리를 해봤습니다.

1. 비디오카드에 있던 S단자에 케이블을 길게~ 길게 연결해서, 10미터 정도? 음성케이블도 같이... ㅎㄷㄷ 뻘짓..

2. 유선은 집어치우고, 무선을 이용! ㅋㅋㅋ  AV링크 라는 제품이 있었는데... 긴 케이블을 대신해서 송수신기로 전송.

    2.4ghz의 전파를 이용했고, 화질은 RCA단자로 입력 ㅎㅎㅎ  영화보다가 전자레인지 돌아가면 안됨.. 사람지나다녀도 지지직..

3. 닥치고 영화전용 미니컴을 TV옆에 딱!  그런데 조립하다보니 욕심때매.. 케이스만 20만원짜리 리안리 ㅠ ㅠ  돈지랄.

    또, TV전용의 프로그램이 아닌 그야말로 윈도우이기 때문에 최적화되지 않아서 나빼고는 아무도 못씀. 이런 ㅆㅂ

    마우스도 자이로스코프 들어갔던 공중마우스.

4. 보다못한 엄뉘께서 올레TV( 당시엔 쿡TV )신청하심. 각종 무료영화에 한주 지난 TV방송은 무료로 다시보기가능.

    USB메모리만 꽂으면 mkv 고화질영화까지 재생시킴!!! 그러나 여전히 PC와의 연동은 안됨. 복사해서 보기 짜증.

5. 작년에 나왔던 애플TV를 뒤늦게 구매함. HDMI 연결하고 에어비디오 어플 켜고.. 출력을 TV로 설정..초간단..  

    거실에 편히 앉아서 아이폰으로 손쉽게 PC에 저장된 모든 영화 시청가능.  영상 대역폭은 5Mbps , 화질좋음. 

    인터페이스 대만족.. 유치원생도 쓸수 있음.

영화를 보기위해선 메인데스크탑, 무선공유기2대, 애플TV , LCD TV , 아이폰&아이패드  등이 동시에 구동되는 과소비형 시스템...

요즘 스마트TV들은 PC와 무선연동 되나모르겠군요..  제 상식적으로는 되야 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