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백화점 나들이를 갔어요,,.
호ㅣ사 갓 들어간 신입사원인데 세상에 저는 사뮤실이라는 공간이 그렇게 건조한 곳인 줄 상상도 못했지여 ㅠㅠㅠ
건조하니까 얼굴에 열이나고
여ㄹ이나니까 피지분비 왕성하고
피지분비 왕성하니까 개기름지고
개기름지니까 화장 다 무너지고
호ㅏ장무너지니까 못생겨지고
모쌩겨지니까 삶에 의욕이 없고
사ㄹㅁ에 의욕이 없으니 회사를 때려...아 이게 아니군요
아무튼 오랜만에 친구만나서 백화점 구경을 갔어요
(구경이라 쓰고 피서라 읽음)
호ㅏ장 무너지는거 때문에 눌러줄 팩트를 사러간 것이었는디,,,
오ㅐ때문에 내 손에 들려진건 늘어난 카드빚과 어리둥절한 샤넬님들,,,
그ㄴ데 좋더라구요...
괜히 샤넬이 아니더이다,,,,,,,!
괜찮아여
카드빚이 늘었지만
다음달의 내가 해결해 줄테니까 (찡긋)
촌스러운 저의 여름이불은 무시해주시고
샤넬 느님의 영롱한 자태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