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에서 윤진희 선수가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올림픽위원회 의무위원이자 주치의인 박진영 교수는 "의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기적과 같은 일이다"라고 말합니다. 은퇴 후 주부의 삶을 살던 윤진희선수는 대한민국 역도의 발전과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했고,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모두에게 보여줬습니다. 윤진희 선수의 정신력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과 싸우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남은 올림픽 기간동안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10일 열리는 윤진희 선수의 남편인 원정식 선수의 메달획득도 응원합니다!
뉴스1 음상준 기자 취재 기사 바로보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