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두 돌이 다 되어 가는 초보아빠입니다.
신혼 때는 아내랑 둘만 있으니까 첫 차로 가장 저렴한(+아내 눈에 예뻐 보인다던) 모닝을 구입, 잘 탔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애기도 커서 점점 나들이 거리가 길어지다 보니까 후열 승차감 엉망인 걸 몸소 확인하고 있습니다.
(몇주 전 강화도 다녀왔는데 그쪽 공사중인 구간이 좀 있어서 그랬는지, 정말 확 체감이 되더라구요)
물론 경차의 한계가 분명한 거는 당연히 알고 산 거고, 시기가 되면 바꿔야지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이제 승차감 개선을 위해서 바꾸려는 목적으로 보다 보니까 아무래도 세단형으로 찾는 중인데요.
질문: 승차감을 위해 모닝에서 세단형으로 차종 변경, 알티마가 괜찮은 선택지일까요? (예산: 2600 - 최대 3천)
실리를 따지면 알티마 2.5(예산 최대치 다 쓰고 + 구형 할인으로 3천 맞추거나 조금 더 빼주기를 기대하며..)가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만 차는 외관만 볼 줄 알지 실제로는 차알못에 가까운지라...(점검, 오일 교환도 2번 밖에 안 해봤어요. 모닝 실주행 2만도 안 돼서;;)
과연 다른 차게 분들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알티마가 실리에 맞는 선택일지(승차감 개선을 위해) 알고 싶습니다.
그럼 차게 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