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유원지에 분향소를 차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꽃을 들고 무표정한채 아무 의미 없이 딱딱하게 돌아서는 모습을 보며
할머니를 이용해서 연출했다는 것보다 나는 저 위의 모습에서 더 소름이 돋았다..
감정이 없는 사람.. 욕을 먹는 것은 당연할진데,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을 해보아도, 저 로봇 처럼 감정이 없고 딱딱하게
돌아서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된 도리는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찾아볼 수가 없다.
궁금하다.. 진짜.
당신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세상은 어떤 곳이길래..
그렇게 행동할 수가 있단 말이냐.
정말 진심으로 궁금하다.
당신 눈에 비치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