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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luemoon 저격합니다.
게시물ID : sisa_793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떠도는바람
추천 : 4/19
조회수 : 107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1/21 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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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저 분들이 공유하는 목적은 정권교체죠.
더불어 각자 조금씩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문재인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
이재명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
박원순, 안희정, 심지어는 안철수나 심상정으로 되었으면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또한 원하는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가 현행 정책태도를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수정될지에 대해서도 다를 겁니다.

자기가 원하는 최적의 상황은 아니라도 정권교체라는 큰 목적방향은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오유성향이 문재인에 많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은 느끼고 있었는데,
최근에 타후보들이나 세력에 대한 반발이 심해져 분열의 씨앗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타후보중 하나인 이재명쪽에 조금더 마음이 기운 상태에서 시게내 상태가 썩 기분 좋지 않기에 잠시간 쉬려고
그간 들었던 생각들을 정리했었습니다.

더불어 야권분열의 씨앗은 그것이 공작조이든, 어리석은 자생조이든 친문내부에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기에 그 점에 대한 것도 몇자 썼죠.


마침 제가 평소에 분열종자라고 느껴왔던 분이 마침 찾아와서
제 입장에선 휴식기 들어가기 전에 가지고 놀며 다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만 ^^
니가 성공적으로 분열시키고 있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기며. 니 정체가 뭐냐고 물으니 잠수탔네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59869&s_no=759869&kind=search&search_table_name=sisa&page=1&keyfield=subject&keyword=%EB%AC%B4%EC%84%9C%EC%9A%B4

제가 처음으로 이재명시장에 대한 글을 팠던 때 처음 마주쳤는데, 그냥 생각이 다른 사람이려니 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65239#memoWrapper81321427

댓글중에 어떤 분이 오해가 있는 기사를 가져오면서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갑작스레 끼어들어 엉망진창이 기사하나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줏어와서는 시비를 걸었고, 그에 대해 그 사람 실수임이 드러나서 끝났는데
딴 논쟁거리를 주저리주저리 넓히면서 이재명 흠집내기에 열올리며 엉겨 붙더군요.
한심한 짓거리라 몇마디 핀잔주고 끝냈는데, 며칠뒤에 보니 꼴갑 떤다니 글써 놓고 갔기에 무시했습니다.

눈팅위주로 보는데, 글은 아주 자주 쓰더만요. 쓰는 본문들은 지극히 감상적글들이라 많은 공감들 받으며, 반면 타후보나 타지지자와의 감정싸움에는 교묘하게 개입하는 습성이 있더군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93830&s_no=793830&page=3

오늘 잠시 떠난다는 제글에도 들렸더군요. 저번에 똥싸놓고 간것도 기억나고 제가 오유 쉬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유형의 사람이며
문재인님에게도 하등 도움도 안되는 분열의 씨앗같은 양반이라 좀 가지고 놀았더니, 역시나 본성 드러내고
뜬금없이 이재명 작자니...혼자 뜬금없이 논점과 상관없이 검증 쇼하면서 이재명을 물고 늘어지며 분열되기 좋게 분위기 몰더만요.
막간에 재미는 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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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극성 지지자니 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정체가 뭐냐는 질문에 잠수 타는 모양새가 수상하기도 하고
제가 알바단 운영한다면 제가 선택했을 작전지침과 일치되는 행동도 지속적으로 해왔고

뭐 일반적인 극성 지지자라도 오유의 온실속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분열종자의 표본인거 같아서 경계들 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문재인님에게 가장 필요한 확장력은 경제인들 같은 보수에서 가장 꿀빠는 사람들을 위한 우클릭 행보 내지는 빨갱이 색 지우기가 아니라
보수에서 착취되는 저학력 저소득층, 참여정부에 대해 비판의식을 가진 고학력 유권자에 대한 확장력입니다.
문재인 지지자들 서로 안아주고 결집하는건 이미 의미없는 정도로 공고합니다.

극친문 사이트에서 추천좀 받으며 지가 가진 사고방식, 어법이 옳은줄 알고
다른 정치성향 가진 사람들 어거지로 자극해봐야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마지막에 링크한 글에 저격되는 분에게도 남겼지만, 아주 효과적인 분열짓거리는 됩니다.
키보드 넘어에 있는 적을 밟거나 혹은 정신승리하는 문제만이 아닙니다.
공개된 언쟁의 글을 보는 다른 성향의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요?

이재명, 안철수 기타 타후보 지지자도 그런 사람 있죠. 오유라는 토양에서는 어차피 자정으로 걸러지는 세력군이라 특별히 언급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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