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대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일부 사람들은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해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쁜 결과가 나와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을 받지 않고,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예상치 못한 행운에 더욱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매우 낙천적이다.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좋은 배우자와 결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자녀가 똑똑할 것이라 기대한다. 이런 낙관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나쁜 결과에 부딫히면 어떻게 생각할까?
오! 그건 내 탓이 아니야. 내가 운이 좀 없었군.
그렇다면 예상했던 것처럼 좋은 결과에 부딫힌다면?
난 역시 이걸 잘하네. 물론 난 이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잘해! 난 역시 똑똑해!
흔한 말이지만, 이런 마음의 차이는 그 사람의 행동과 표정에 변화를 가져온다. 자신의 낙관적인 태도가 실제로 조금 더 낙관적인 미래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러니 나 자신의 능력과 미래에 기대하자. 성공도 실패도 하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나는 행복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힘듬의 비교
우리는 간혹 나의 힘듬과 다른 사람의 힘듬의 정도를 비교한다. 나는 다른 이들보다 불우하고 더 힘들고, 저 사람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힘들다고 한다.
우리는 힘듬의 정도에 레벨을 만들고 줄세우는 것을 그만둬야한다.
우리는 고통을 가졌다.
고통을 더 가지고, 고통을 덜 가진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고통을 가졌다.
당신도 힘들고 나도 힘들다. 네가 더 힘들거나 내가 더 힘든 것이 아니다.
3.차별을 어떻게 없앨 수 있나
종차별, 성차별, 빈부의 차별등을 없애는 것은 간단하다.
온 가족이 모여 밥을 먹거나 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종종 부모님 세대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차별들을 접한다.
가족을 사랑하기에 반론을 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있다면 우리는 반론해야한다.
우리의 자녀에게 그 차별이 정당한 것이 아님을 알려주기 위해, 우리의 부모에게 그것이 옳지 않다고 말해야한다.
우리는 모두 같은 인간이며 우리는 아이들에게 그것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Ted 홈페이지에서는 한글자막을 제공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들이 많은데, 제가 익숙치 않은 외국말로 듣는 연습을 하다보니
제가 느꼈던 감동을 전달해드리기가 참 힘드네요..
여러분 우리는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쁘지 않아요.
우리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많은 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이가 되기 위해,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지 않아 죄책감이 느껴진다면, 매일 5분씩이라도 더 투자를 하면 당신은 어제보다 나은 사람일 것이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것이 걸린다면, 오늘 다른 이에게 칭찬 한마디를 하는 것으로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사회는 우리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만
우리는 결코 완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하고, 실수를 하고, 게으르기도 하고, 이기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닌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사회는 아주 느리지만 두걸음 전진과 한걸음 후퇴를 하며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비관하고 있고, 스스로가 힘들다면
저는 그럴 때 제 어깨에 손을 올리고 토닥이며 말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잘 하고 있어. 괜찮아. 사랑해. 괜찮아. 다 괜찮아질 거야. 괜찮아."
내 목소리로 내 스스로를 토닥이는데
참으로 우습게도 마법처럼 나는 내 자신에게 자신을 위로받습니다.
귀에 들릴만큼 크게 육성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괜찮아. 사랑해. 잘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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