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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뜻이 있어서 시위에 나간게 아니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93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울
추천 : 7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1 18:11:32
저는 애국심이 1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한국이 망하든 말든, 그것 자체는 제 알바가 아닙니다.


사람이란 그저 올바른 개념을 가지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서,

남에게 피해 안 끼치고, 가능하다면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면 됬지,

애국심은 그저 옵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권력의 주체로서,

개무시당하는 것이 싫어서 시위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전 시민이고 싶지, 개돼지이고 싶지 않거든요.



제가 작년 즈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무슨 거창한 애국심이 있거나 대단한 대의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나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일 뿐입니다.

나의 양심과 나의 문화생활과 나의 통장을 지키려면

정치를 알아야 하겠더라구요.



그냥... 니가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냐며 비아냥대는 주변 소리에 지쳐서 하소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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