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개인병원 간호삽니다. 남자 직원 당연히 없구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물통교체 간호사들이 알아서 합니다.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랍니다. 출산 및 육아로 십여년 가까이 쉬고 입사했을때, 물통교체 할 때가되니 간호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을 호출해 교체하더랍니다. 와이프, 어이가 없어 그담부터 물 떨어지면 자신이 직접했더니 나이 어린 간호사들이 와이프 눈치보며 돌아가며 직접 하더랍니다. "절대 힘이없어 못 하는거 아니야. 대부분 귀찮아 할 뿐이지." 이상은 와이프 의견이었습니다.
Ps. 우리 마눌님, 집에서는 힘 쓰는 일 안합니다. 아니,못 하게 하지요. 제가 다 하니까요. 바로 배려라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