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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9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잼보면시씀
추천 : 1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4 16:48:30
무심코 탄 버스가 달리는 길 마다
못 보던 봄 풍경과
새로운 여름 바람과
반가운 가을 햇살과
따스한 겨울 눈을
내게 다정히 보여주고는
짠 바람 부는 바닷가에 나를 내려놓고
종점이다, 라고만 이야기 했다.
어디까지 왔는지도 모르겠는데
돌아가는 길은 걸어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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