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언론에서 다이빙벨 실패다 머다 말이 많군요..
솔직히 실패라는 규정된 단어 자체가 멀 의미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사람을 못구해서 실패라는 건지 아님 시신수습을 못해서 실패라는건지..
이것저것 떠나서 분명 다이빙벨을 사용한 잠수부들은 그동안의 잠수부보다
엄청 긴시간동안 배안을 수색할수 있었고 그 과정 자체를 많은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지켜 볼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해경과 언딘 넘들의 잠수부들이 지지부진하게 10여분도 작업 못하고 베위로 올라오고 했던
기존의 작업방법보다는 다이빙벨은 효율 면에서는 단연 뛰어난게 밝혀진게 아닌가요..
그렇다면..적어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국가라면 이종인씨가 정말 마음이 바뀌어서
돌아가겠다 라고 하더라도 자기들이 먼저 절대 못가게 바지가랑이라도 붙잡아서라도
작업을 하게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이종인씨가 돌아가는게 좋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모든 언론이 새로운 마녀사냥을 하는 이유는 대체 먼가요..
정상적인 국가, 정상적인 해경, 정상적인 언론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이종인씨 바지선을 향해서 쾌속적인 속도로 충돌을 하려는 해군의 쾌속선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오긴 합니다..
어쨌든 참..정상적인 나라가 아닌것만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