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 목숨은 다 똑같아요...
저 밖에 위험에 처한 사람들 그냥 둘 수 없습니다..
한태경 경호관...당신의 아버지는 16년동안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리고 그 진실이란건... 그 어떤 가치나 이익이라 할지라도...
국민을 볼모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저 밖에 사람들이 날 부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국가를 필요로 하고 있어요....
그들이 없이는 대통령도.... 대통령 경호관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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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기에 가슴에 참 많이 와닿는 대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