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하고 어이없을 수도 있겠지만 진실여부를 떠나 다이빙벨을 논란거리로 만드는게

그들이 원하는 바인듯. 성공이였나 실패였냐를 가지고 논쟁하는거 그냥 물타기 하는거 밖에 안됨.

실패든 성공이든 해경이 훼방논 사실정도만 언급하고 지금은 해경-언딘사이 관계에 집중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보면 늘 저쪽이 하는 전략이 그런식이예요.

실패 아니다 성공적이였다 이걸 주장하기 시작하면

저쪽은 "그럼 따져보고 진짜 다이빙벨 실패면 여태까지 구조에 대한 모든것들이 다 니들 잘못이니깐 인정해" 늘 이런식이죠.


뭐 하나라도 논쟁거리가 생기면 거기서 선을 긋고 이게 틀리면 니네가 다 틀린거다. 이런식으로 단순화 시켜버려서

물타기를 해왔고 당하는 쪽은 당하는 쪽대로 그게 세세하게 따져보면 맞는건데 아니라고 하기 싫어서

그런 프레임을 그대로 받아왔죠.


사실 중요한건 어떤놈이 개자식이냐 하는건데 그 개자식들은 작은 팩트 하나의 진실여부 가지고 물어집니다.

여기에 언론이 받쳐줘 버리면 이길수가 없어요.

자칭 진보들, 여태까지 대부분 모든 싸움에서 이기려다 보니 하나도 못이겨왔고 그래서 이모양 이꼴이 된겁니다.

무능했었다는 소릴 들어도 할말 없습니다. 저쪽은 하나만 이기면 되는 싸움이고 이쪽은 하나도 져선 안되는 싸움을 하니 어찌 이기나요.

이제는 이기는 싸움만을 골라 해야 합니다. 다른 부분은 져주는게 아니고 인정하는게 아니고 개가 짖던 말던 무시하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