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지쳐있을때에도 우린 할수있다며, 그런 믿음으로 바보같이 용기를 내는 사람이 바로 진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분들 덕분에 희망이라는 것도 있구요...

이종인 대표가 첨에 진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면서 인터뷰하는걸 봤는데,
정말 바보같을 정도로 생존자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더군요..
그건 정말 그 때 당시 온 국민의 바람과도 일치되는 순수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구조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그분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에게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확실하게 말할수있는건, 그런 그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리더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