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서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수년간 눈팅만하다가....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아이디만들고 쪼금? 나서게 되었네요...
일단 이종인 대표의 의중은 그런거같습니다.(어디까지나 저의생각)
수 년간 구조및 인양작업을 해온 전문가일텐데...유가족 분들에겐 죄송하지만....이 시점에서 끝까지 포기않고 들어간 이유는 하나라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말하는...시계가 어쩌고 작업시간이 어쩌고 ...유속이 어쩌고...대조기...소조기...
저게 다 구라라는걸 보여주고싶었던거 같습니다.
인터뷰 내용도 풀어보면...(이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
구지 말을 안해도 다 보셨으리란 생각에(생중계현장)....저렇게 말은 던지고 가는거같습니다.
지금 이종인대표가 하고싶은건 정부에 발표와 해경에 대처가 죄다 구라란걸 확인시켜주고싶은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거듭 유가족분들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2주가 지났습니다. 누구보다 실전경험이 많은 그분이 이시점에서도 생존자를 찾으려 다이빙벨을 투입했을까요?
유가족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싶어서 그랬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걸 확인시켜 줬기에 저렇게 인터뷰하고 떠나는거 같습니다.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보네요...
이종인대표 본인이 실패라고 말하고 떠나신다니...
정말 답답한건
정부와 해경에 무능함을 국민의 입장에서 해볼수있는거 다해보겠다는걸.....
성공 여부를 떠나서 못하게막는 해경과 그걸 조롱거리 삼는 또 다른 국민이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고 착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