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법
요즈음 뉴스를 보면 무슨 법을 가지고
된다 안 된다 하면서 서로 자신의 주장과
의견으로 옥신각신 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서 기분이
오뉴월 햇살 같지는 않습니다.
평범하게 일반적으로 절약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민초들에게는 무슨 이야기인가
하는 말들로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갖고 싶다는 이야기인지
더 갖고 싶은데 사람의 길을 막지 말라는 이여기 인지
무슨 수단으로 라도 더 갖고 싶다는 이야기로만 들립니다.
태어나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 번도
절 못을 저지르지 않으면 절대로 법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누군가를 속이고 누군가를 힘으로 누르고 싶을 때
자신 잘못을 숨기기 위해 법이 필요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라고 하고는
행여 약한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하는 법이 아닌지
법을 만드는 사람들은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어느 시대에 생긴 말에 의하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돈이나 힘이 있는 사람들은 요령을 피워 법망을 빠져 나가고
가진 것이 없는 평범한 무지랭이 민초들만 당했던 시대 말입니다.
이 시대를 바르게 살아가려고 힘쓰는 君子라면 見利思義 公明正大
이 말의 뜻을 알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어느 사람의 이름이 걸린 법을 놓고 말이 많은 이 아침 정말 안타까운 마음뿐.
군자는 이익을 보면 정의로운 일인가 생각하고 모든 일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해야 한다.
갈 곳 한 곳 뿐인 나이든 사람들에게 배우고 못 배우고 가지고 못 가지고는 차이가 없다.
누구나 빈손으로 왔으니 또 빈손으로 가는 길 삶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했으면 좋을 것이다.
평생을 살면서 법의 필요성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아주 평범한 사람의 넋두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