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58132&page=1 어떤 여성분이 남편때문에 이혼한다는 글이에요..
글읽는 동안 참 기분도 다운되고 가슴아프더라구요
당연하게도 남편이란 사람에대한 화도 나구요
그럼 당연히 리플에는
남편쓰레기네요
혹은
힘내세요
둘중에 하나가 달리겠죠...
리플보러 스크롤내리면서 생각한게... 내가 지금 남편욕해서
내 스트레스만 풀리지 작성자한테 뭔 도움이 되겠냐 싶었죠
리플보니 대부분이 힘내라는 위로의 말들이었고
남편욕은 쪼~금 있네요
커뮤니티나 온라인 활동하면서 느낀게... 빗나간 모임부심은
사리판단을 못하게 한다는 거에요
지금 메갈사태도 마찬가지 같아요
ㅇㅂ도 그렇구.... 자신이 몸담은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부정은 자신을 부정하는것과 같아지는 거겠죠
그래서 오유부심 이런거 싫은데... 이글을 보면서
십년이란 시간동안 여기만 활동한 이유가 이거였던것같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아... 그리고 똑같은 글을 메갈에 올리고 댓글비교해보면 재밌겠네요..
물론 글쓴분한테 허락... 아니다 다른글로 하는게 좋겠어요
그럼 이만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