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라이125오너 원투투원이라고합니다.
아무래도 요즘 개인적으로 마음이 울적하고 슬픈일도 많고 답답한 일도 많아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거치대가 없는 불쌍한 125cc스쿠터로는 어디론가 멀리 가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네비의 편안함이란 ㅎ
그러던중 네이버 ㅂㅌㅁ까페에서 저배기량 친목투어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사진 몇장이 첨부되어 있구요. 동해바다 와 멋진산은 사진에 없지만 같이 즐기신거같은 대리만족 느끼실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_*
아침에 일어나면 저보다 먼저 몸을 닦는 플라이입니다. 다행히 아직 깨끗한 상태네요.
집결지였던 신림 봉림교 인근입니다.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월곶포구입니다. 소래포구와 가까운거같습니다. 짠내나는 전형적인 서해바다전경입니다.
딱히 앉아서 커피한잔하며 생각하고 쉴 공간이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방문하게되면 편한 자리를 자세히 찾아봐야되겠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이곳이 모임장소였습니다. 해물칼국수는 참 맛있었습니다 엄청먹었습니다.ㅋㅋ 그리고 결혼하신다는 주최자님이
한개씩 주신 음료수까지.
달리는 길중에는 찍지못해 사진이 없지만 가는길이 뻥뚤려서 마음편히 기분좋게 잘 다녀왔습니다.(오는길은 헬게이트였다는건 함정ㅋ)
엊그제 주문한 거치대가 곧 도착합니다. 이제 혼자서도 다시 안목항도 갈수있지않을까싶습니다.ㅎㅎ
더불어 오유 바게님들과도 언젠가 볼수있길 기대합니다^^
아 이제 주5일 일하시는 분들은 하루만 일하시면 또 주말이네요 힘내시고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_*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