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http://news.jtbc.joins.com/html/078/NB11360078.html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 고 김영한 민정수석이 사용했던 폴더폰 2대가 전격 공개된다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는 "위원회가 김 전 수석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성사되진 못했다"고 말했다. 출석요구서는 지난 8월 24일 도착했지만, 사흘 전인 21일 김 전 수석은 대구에서 갑자기 숨을 거둔다.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은 "만약 김 전 수석이 어떠한 폭로를 결심했던 상황이었고, 실제로 진행됐다면 세월호 7시간을 비롯한 숨겨진 진실이 드러났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스포트라이트'는 김 전 수석의 모친을 단독 인터뷰했다. 아들을 잃고 식음을 전폐한 노모는 인터뷰내내 한탄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내 아들을 죽인 것은 김기춘"라면서 "김기춘도 반드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탄했다. 김 전 수석이 김기춘 전 실장과 상당한 갈등을 빚었음을 추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은 뒤늦게 조위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조위 명단에 김 전 실장은 없었다.
출처 | http://news.jtbc.joins.com/html/078/NB11360078.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