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글에서 지금 당장 폭력시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폭력시위라고 부를 수도 없는 정의의 시민 혁명, 그 시민 혁명의 조짐을 보임으로써 시위의 수위를 올리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그들이 코웃음치는 하야하라,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다음과 같은 구호로 수정하길 권유합니다.
"계속 그렇게 버티면 박근혜 너는 퇴임 후에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언제까지나 말로만 경고하리라 기대하지 마라.
우리는 반드시 행동한다.
우리는 반드시 너를 향한 증오를 행동으로 옮긴다.
우리는 반드시 2006년 네가 경험한 악몽을 더욱 강력하게 불러올 것이다." (2006년 5월 박근혜 피습 암시)
"악을 처단한 안중근 의사여, 윤봉길 의사여, 우리에게 용기를 주소서."
"프랑스 시민 혁명의 영광을 우리에게도!"
"다른 나라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정의를 손에 쥐어야 합니다.
시민 혁명의 길로틴이야말로 자국민이 손수 실현할 수 있는 정의입니다."
"시민 혁명이 일어나면 다음의 명단은 길로틴이다: 대통령, 국무총리, 여당 의원들..."
일주일 전에 보여준 단두대 퍼포먼스 같은 경고성 이벤트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제안합니다.
1. 화염병 제작법 알리기
화염병 제작법이 쓰여진 대자보를 붙입니다.
구호: "시민 혁명의 화염병은 자국민이 손수 실현할 수 있는 정의입니다. 다른 나라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해야 합니다."
2. 염산 나누기 이벤트
염산이 들어있는 페트병을 나눠줍니다.
구호: "악을 처단하는 염산은 정의입니다. 악마의 얼굴에 정의의 염산을 들이부읍시다.", "악을 처단하는 염산은 정의입니다. 우리가 비록 시민의 계층이지만 이 염산 하나라면 악을 처단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합시다."
3. 송곳 나누기 이벤트
송곳을 나눠줍니다.
구호: "악을 처단하는 송곳은 정의입니다. 악마의 복부에 정의의 송곳을 찔러 넣읍시다.", "악을 처단하는 송곳은 정의입니다. 우리가 비록 시민의 계층이지만 이 송곳 하나라면 악을 처단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합시다."
그들이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일을 암시함으로서 시위의 수위를 올린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그들이 주목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