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 판정, 스윙 판정, 파울 판정은 어쩔수 없는 심판의 권한이라 치더라도,
어제 한화/넥센전에서의 너무도 뻔한 병맛나는 오심, 그리고 지난 몇 경기동안 보여줬던 정말 질떨어지는 명백한 오심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조금 양심적으로 선언해주면 어떨까요?
물론 자기 팀에 돌아오는 조금의 이익은 포기해야겠지만, 프로야구 전반적인 질의 향상을 위해서는 선수들이 먼저 나서주는 것도 바람직할 것 같은데요.
만약 어제 한화/넥센전 오심에서 김민성 선수가 "저 아웃이 맞습니다." 라고 선언했다면, 그리고 선수들의 이런 행동이 뒤따라준다면,
심판들도 조금은 더 자세히 보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