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니라 방심해서 그렇게 당한거지
대단해서가 아님
촛불집회때 이명박때 철저히 짓밟힌건 사실임
그리고 그 과거 기억때문에 촛불 들어도 변하는것은 없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이 보여서 글을 씀
과거 군사 정권때 그때는 무조건 폭력 시위였음
소주병에 신나넣어서 화염병 던지고
당시 대학생들은 화염병 제조방법은 기본으로 알고 있을 정도
그렇게 민주화를 쟁취했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는 나라임
그리고
김영삼 -> 김대중 -> 노무현
겪으면서 평화로운 시기를 맞이하며 너무 방심한탓이 제일 컸음
10년이면 강산이 변할정도 세월인데
10년 겪으면서 군사, 독재, 과거 그런 시대는 안올것이라고 방심했지
당시 이명박도 철저하게 과거 군사정권 그리고 박근혜를 박해했음
그리고 경제대통령이라는걸 내세워서 과거 한나라당놈들과 달리 자기는 철저히 경제인이고
그런거랑 상관없는 사람이라는걸 적극 어필하면서 대통령이 당선됐지
그렇게 10년 평화를 겪고 사람들은 방심했지
그리고 평화로운 촛불집회를 열었지
김대중, 노무현때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면 fta협상 문제되는부분 재검토 하겠습니다 했고
평화로운 집회를 열어도 대통령이 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한발짝 물러났지
이명박도 그럴줄 알았던거야
그래서 평화촛불시위 했던거지
그런데 이명박근혜 오면서 민주주의는 퇴보했고 평화시위는 짓밟혔지
이명박이 대단했던게 아냐,
10년동안의 평화에 그냥 맨손으로 무장없이 그냥 평화적으로 대화를 나누면 될줄알고 들이 댔다가
상대 기습적인 공격에 두들겨 맞은거지
그리고 그렇게 우리의 우두머리 김대중, 노무현은 떠났어
기습적 공격에 우왕좌왕 당황스럽고, 우두머리까지 잃었으니 당연히 민주화세력이 힘을 못받았지
10년가까이 이명박근혜에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지
이제 앞으로는 뭐든 쉽게 안될거야
과거처럼 쉽게 안당할거야
왜냐면 이제 두들겨 맞아봐서 사람들이 깨달았거든.
군사정권이 종식되고 끝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구나
지금은 촛불이지만 정부가 강경하게 나온다면
이제 국민들은 과거 살벌하게 저항하며 민주화운동했던대로 더 강하게 나와 대항할거라 생각해
우린 과거에 군사정권을 몰아낸 경혐도 있고, 힘도 있어
최근 10년간만 좀 두들겨 맞았을뿐이야. 이제 정신차렸고
이제는 과거 소고기집회처럼 그냥 생각없이 평화 생각하면서 촛불드는 사람 없을껄?
그런이유로 이재명의 인기가 나날이 올라가고 있는거라고 생각함.
점점 강경하게 나오고 현실이 될수록 이재명같은 사람이 더 많이 나올거야
이명박때만 해도 이재명은 주목을 못받았음.
박원순, 문재인도 당시에는 부드러운 말투와 통합을 강조하고 나왔었지.
하지만 박원순 문재인도 이제는 태도도 강경하게 나오고, 말과 단어도 상당히 강하게 씀.
과거처럼 무장없이 그냥 빈손으로 가서 이제 허허허 우리 평화롭게 대화합시다 하고 악수할일은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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