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별마로 천문대까지 2시간. 11시까지 도착하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퇴근이 11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맘 먹은김에 나가자고 움직인 시간이 자정.
2시쯤 도착하니 아쉽게도 안개는 이미 끝까지 차올라, 두어장 찍고 바람좀 쐬다 복귀했습니다.
*현재 은하수는 밤 11시부터 남동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지 300m 이상이며, 남동쪽에 광해가 적은 곳을 찾아가면 됩니다.
다만 날씨가 중요한데, 비가 어제 그치고 오늘은 맑게 개어 당분간 박무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해놓고 저는 나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