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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게시물ID : lovestory_79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1 12:33:53
지하철
 

일선에서 퇴직을 하고 지공도사가 되고나니
외출 할 일이 별로 없어 한 달에 몇 번 타는 지하철
지하역에서 지하철을 만나면 왠지 참 반가운 느낌이 든다.
 

나라가 힘들고 어렵던 지난날 열심히 땀 흘려 이룬 노고에
감사하는 정책으로 노인들에게 지하철을 무료로 타게 해주고
경노 정신을 젊은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지만 예전에 비교하여
요즈음은 노인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전과는 다르게 어른들이 건강에 대하여
스스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날이 더 건강하고
의학도 발전하여 개인의 수명들이 많이 연장 되었단다.
 

지하철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등에 작은 가방을 매고 있고
그 속에는 아마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점심을 담아서
가까운 교외로 나들이를 가는 모습으로 보인다.
 

집에 있으면 답답하니 사람구경이라도 하고
자연 구경도 하면서 하루를 즐기는 노인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며 서로서로 눈인사를 나눈다.
 

지하철이 노인들에게는 여가 시간용이 되었지만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한참 젊은이들에게는
출 퇴근 생활용으로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
 

젊은이들에게 하루를 시작하거나 정리하는 시간에
지하철에서 잠시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지하철을 타면 시간을 지킬 수 있고 먼 거리도 쉽게
갈 수 있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용하는 편이다.
 

지하철을 무료로 타게 해준 사회보장 정책에 감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그 정신에도 감사하면서
오늘도 한가한 틈을 이용하여 지하철로 다녀왔다.
 

국가가 발전하고 사회보장 제도가 정착을 하면 국민들에게 더 많은
더 좋은 사회복지 정책이 만들어져서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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