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16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비5★
추천 : 6
조회수 : 9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30 21:34:04
전 인생살면서 딱 세번 있었어요.
1. 중학교 1학년때 학원에서
전자사전에 넣을 새끼손가락만한 건전지가 필요해서
"지금 작은 건전지 새거 있는사람없겠지? ㅋㅋㅋ"
했는데
어떤 애가 가방에서
"헐 나 있어"이러면서 꺼내줌ㅋㅋㅋㅋㅋㅋㅋ
2. 21살땐가 친구랑 술집에서 술먹다가
손톱이 부러졌길래
"아 나 손톱부러졌다ㅜㅜ 손톱깎기 없지? ㅋㅋㅋㅋ"
이러면서 장난으로 물어봤는데
"헐 나 있어" 이러면서 주머니에서 손톱깎이를 꺼내줌ㅋㅋㅋㅋㅋㅋ
3. 친구랑 놀다가 언니를 만났는데
언니가 "밥먹었어?" 라고 하길래
"우리 컵라면 먹었어ㅜㅜ아 밥말아먹고 싶었는데"
했더니
언니가 "헐 나 지금 가방에 햇반있는데"
이러면서 가방에서 햇반을 꺼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대 한복판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
헿 쓰고나니까 그냥 그러네여..ㅎㅎ
그 순간에는 되게 신기하고 절묘했는데..ㅎㅎ
그냥 이런적 있으시냐구여..ㅎㅎㅎㅎㅎ헤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