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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의 전 여친에게
게시물ID : lovestory_79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소음돋아
추천 : 2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9 03: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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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손때 묻은 물건과 함께 
과거에서 온다. 
미래에서 오는 시는 없다.
상상의 날개는 슬픔으로 나는 법을 모른다.

사랑도, 사랑의 슬픔도 
미래에는 없다. 
너 혼자만의 과거가 
드디어 나의 과거로 될 때 
반드시 늦은 내 사과를 둘 자리는 과거엔 이미 없다.



자려다 시상이 떠올랐는데 적당한 제목은 같이 떠오르지 않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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