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선 본집회 중이고 여기는 경복궁역입니다.
의경들에게 막혀 더 이상 앞으로 갈 수 없습니다.
지금은 여기가 최전선 같네요.
현재 아무런 충돌 없이 많은 시민들이
한 시간째 "박근혜를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빠지는 사람만큼 새로운 시민들이 속속 도착해서
구호소리가 조금씩 더 커지고 있습니다.
jtbc 카메라 기자가 계속 찍고 있어서 조금 든든하네요.
끝까지 아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근데 평화시위를 믿고 버스 위의 의경들이 너무 방심? 편안해보여서 좀 약오르긴 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