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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해라
게시물ID : lovestory_79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5 11:29:16
독립하자.
 

요즈음 어느 방송에서
특별코너를 구성하여 독립에 관한
청취자들의 이야기를 상담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에게서 친구들에게서 이웃 또는 회사에서
나름으로 느끼는 독립에 관한 이야기들을 상담합니다.
 

누군가의 보호에서 그늘에서 틀에서 벗어나
자신 주관대로 결정하고 행동하고 고민한다는 것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일상이라고 할 것입니다.
 

예쁘게 잘 만들어진 아름다운 새장 속에서 골고루 갖추어진
영양가 있는 먹이를 주는 대로 편하게 받아먹고 사는 애완용 새
 

힘은 들지만 자연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면서 먹이를 찾고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먹이를 찾아 새끼를 기르는 새
어느 쪽 누가 더 행복하냐고 질문 한다면 새는 무어라고 대답 할까요.
 

어느 것이 잘 된 것이고 성공적인가는 누구도 확신하거나
확답을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스스로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요즈음 들리는 이야기로는 젊은이들 부모님의 품을 파고들며
벗어나지 않으려는 캉가루 족이 늘고 있는 경향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을 잘 모시려는 생각으로 그런다면 참으로 좋은 일이지만
생각이 다른 또 다른 속셈이 있다면 문제는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행여나 부모님 품에 있으면 일단 기초적이며 경제적인 문제는 해결이 되고
살아가는 데 불편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독립을 망설인다면 걱정해야 합니다.
 

세상을 헤쳐 나가기가 너무도 힘들고 하고 싶은 일자리는 구하기 힘들어서 또는
친구들이 생활하는 모습과 비교되어 부모님 품을 떠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부모님의 품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것들이라면 빨리 생각을 고쳐야 할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 쉽지 않고 한 가정을 꾸려가는 일이 너무도 험한 가시밭 이라 해도 스스로 그 길을 헤쳐 가는 과정에서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최종의 판단은 스스로 해야 하고 그 판단이 현명하기를 부모님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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