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결혼 안했지만(ㅠ.ㅠ)
작년에 태몽을 대신 꾼적이 있어요
대만에 다녀와서 길몽을 몇개 꿨는데 그중 하나가 태몽으로 생각하면 참 좋은 꿈이더라구요
그래서 형과 형수에게
"혹 애기 가진거 있수?"
"왜?"
"아니 태몽으로 보면 정말 좋은 꿈을 꿔서.."
"아니 별일 없는데?"
하고 말았는데
며칠뒤에
"그 꿈 내용이 뭐였어?"
"왜?"
"그거 태몽 맞는가봐"
좋은 꿈을 꿔서 넘겨줬다고 생각되니 뿌듯하긴한데.. 정작 내 부모님은 내 태몽 절대 말을 안해줘요
난 태몽없이 태어났나 -_-;;
혹 자녀들 태몽 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