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보면..싸움 싫어하고 양보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있을텐데..이 사람들은 자기만의 "선"이 정해져있음..근데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의 선을 넘으면 그 사람은 화를 내거나 싸우는게 아니라 아예 인간 관계 자체를 버려버림..이걸 잘 모르고 그 사람을 그냥 일반인 밀당 대하듯이 생각해서 건드리면 진짜 큰일남즉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이 정도로 대하면 기싸움의 시작이라고 생각이 되겠지만..위에서 말한 부류의 사람들에겐 그 선을 넘어가면 관계가 끝이 나버림..즉 스트레스 상황 자체를 회피하기 위한 합리적 전략임..보통 사람 같으면 기싸움하면서 자기 몫을 찾는데, 그게 잘 안 되는 사람들은 평소에는 양보 좀 많이 하다가 일정 선을 넘으면 아예 끊어버림..관계가 끊겨서 자기가 손해 보더라도,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가차없이 끊어버림..
저도 이런 사람이라 주변에서 냉정하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극공감 되기에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