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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74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sj5476385
추천 : 0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29 17:22:16
요즘 세월호 문제로 많이 심난한 가운데...
유연히 가스렌지 밸브를 보게 되었네요...
보통 가스밸브에 점검을 받고 나면 필증을 붙여주는데요..
거기엔 2010년 붙힌 필증 한장이 딸랑 붙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점검한 기억이 가물 가물....
 
예전 경기도 일산 살때는 일년에 한두번 점검 받아서..
사실 이땐 조금 귀찮기도 했어요..
직장인지라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고..
근데..
이곳 대전에 내려온지 5년이 넘어가는데...점검 받은 기억이....;;;;
 
필증을 보니 2009년 연초에 내려와서
2010년 점검 받고 그 이후론 없단 얘기가 되는거죠..
 
도시가스공사엔가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지난 2월 점검 했다고 체크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받지도 않았는데 받앗다고 기록해 되어 있구요..
지역담당자랑 통화해보니..누락이 된듯 하다고..둘러대더라구요..
누락이 되어도 한두번이지 몇년을 누락을 시킬수 있냐고 좀 언성을 높이긴 했는데요.... 
 
담당자부터가 기본조차 실행하지 않는 안전불감증의 현실이 참 화가 나더라구요..
 
오늘 점검을 하러 온다고 하는데..
그냥 묵과시키고 싶지 않은 맘이 많네요....
세월호가 저리 된것도 그런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부터 시작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담당자를 좀 정리차리게 하고 싶은데요..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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