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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셋,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서 편지가 왔다.
게시물ID : lovestory_79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배
추천 : 3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07 08:22:38
계절학기를 들으려 학교를 향하는 오늘 아침 

핸드폰을 투닥거리는데

알림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내용을 보니 이렇다.  
출처 육년이 지난 나의 글에 도움이 됐다고 답을 달아준 질문자가 잘 살아있어서 고맙다. 난 아직도 내 몸 하나 못 가누는 어른이인데, 저땐 뭐가 잘나서 저렇게 떠들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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