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비누를 구매하려고해요^^; 남자 조카 두명이 지금 중2,중1인데 슬슬 여드름이 올라오고 있거든요. 특히 큰 아이는 많이 올라왔어요. 청소년기 피부과를 다녔을 정도로 여드름 피부인 저는 그 당시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주변 어른들이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하는게 스트레스였어요. 안그래도 스트레스인데....그런데...ㅜㅜ 조카들에게 지금 주변 친인척 분들이 보기만 하면 한마디씩 하시네요. 저도 들었었고 사춘기때 최절정 유리멘탈에 사포같은 까칠함과 삐뚤어짐을 보유하게 되었어요. 하는 말도 막 세수를 해라, 세수하면 여드름 다 없어진다. 머리 좀 잘라라 안그래도 여드름 많은데 머리로 덮으니까 더 난다!!! 이런 말들...어쩐지 그때의 제가 생각나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