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부모님모시고 장어먹으러 갔었어요
근처 장어집을 검색하는데 무한리필아니면 홍보티팍팍 나는 블로그밖에 없어서...
검색을 3시간동안 했습니닼ㅋㅋㅋ
그러다가 딱 한군데 홍보티도 안나고 상호명도 달라서 검색할수 없는 그런집이 나왔어요
대략적인 위치만 가늠하고 전화번호를 찾기위해 검색또 검색...
소개글에 동영상이 올라온것때문에 꼭 저길 가야겠더군요ㅎㅎ
저도 동영상을 찍었는데 올리는 방법을 몰라 사진으로 대체합니다ㅠ
약혐.
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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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에 머리가 달려나옴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잡은거라 불판위에서 머리가 꿈틀꿈틀거려요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첫판엔 정신없이 먹다가 두번째판부터 찍기 시작.
아까 위의 것을 옆 테이블에서 구워 올린 모습.
장어집 치고는 반찬도 많고 하나같이 맛나더군요.
특히 저는 장어탕옆에 1/3 남은 파전이 정말 좋았어요.
막잡은거라 살도 엄청 탱탱!
나중에 장어를 더 먹기는 뭐하고 술은 남고 하니까 장어탕을 서비스로 더 내어주셨어요.
사모님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ㅎㅎ (사장님은 말없이 고기구우시고 말없이 반찬 리필해주시고ㅋㅋㅋ)
왜 아침부터 이 사진을 올리냐면요.
오랜만에 좋은 맛집찾은것도 자랑하고 싶지만.
제가 배고파서 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