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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21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orshiper、★
추천 : 0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8 22:26:08
비가온다..
내 눈에서 비가온다..
나는 몸이 아파서 따뜻한 이불에서 누워있는데..
세월호에 아직까지 갖혀있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할때..
갑자기 가슴이 미어온다..
얼마나 추울까 얼마나 기다리고 있을까..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정부도 언론도 너무하다..
생명을 이용해 무엇을 얻으랴..
못 살려서 화가나는게 아니라..
살릴 수 있는데도 방치한것이 너무 화가난다..
아니 대한민국에 사는것이 너무 분하다..
나는 이렇게 살아있는게 너무 무섭다..
얼른 나와서 따스한 햇살아래에 편히 쉬렴...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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