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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세월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sewol_21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오뉨
추천 : 40
조회수 : 1586회
댓글수 : 84개
등록시간 : 2014/04/28 17:45:47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3573.html


http://m.yna.co.kr/mob2/kr/contents.jsp?cid=AKR20120402091100051&domain=2&ctype=A&site=0100000000&mobile&source=http://ko.m.wikipedia.org/wiki/%EA%B3%A0%EB%A6%AC%EC%9B%90%EC%9E%90%EB%A0%A5%EB%B0%9C%EC%A0%84%EC%86%8C

안녕하세요.
저는 거제 모 조선소에서 구조설계를 하고 있는 엔지니어 입니다.

순수하게 엔지니어 입장에서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위 기사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고리원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 2의 세월호이죠.
고리원전 반경 30km내에는.부산 울산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인구 400만이.넘는 어마어마한 인구가 원전사고 위험에.노출되어
있다는 이야기이죠.

 조선소에서도 강교 설계 즉 구조적으로 원전 공사를 설계하는일이
종종 있습니다.

 원자로는 보통 강판으로 제작이 되는데...보통 강판이 변형되어서
본래 성질을 많이 잃게되는기간이 보통 2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건 배 선체 혹은 해양플랜트 육상 플랜트 또한 마찬가지지요..

 헌데 가장 우려되는 원자로의 수명이 다되었다는겁니다.

강판 수명이 20년이 훨 넘었으니까요... 아무리 주변 기기를 보강한다
헌들...원자로 자체를 교환할순 없습니다. 노후화된 원자로에 있는..
어마어마한 핵 연료들...만약 원자로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그땐
초대형참사입니다.

  현재 고리원전의 부품은 인간의 수명으로 치면 80세입니다.
아무리 주변기기를 교체해도 원전의 핵심인.원자로 수명이.저러면
...만약 원자로가 문제가 생겨 제어가 안된다...그럼 원자로에 핵연료
온도 제어를 위해 냉수를 들이부으면 철의.성질에 따라.원자로가 깨집니다.

급격한 온도변화 때문이죠...
그럼 후쿠시마 사태가 대한민국에 일어나는 겁니다.

 정부가 과연 우리를 위해 제대로 수습을 할까요?
아니면 늘 그래왔던것처럼 쉬쉬하고 은폐하기 바쁠까요?

이미..징조는 있었습미다. 12분간의 정전. 그 사고를 은폐하기
바빴죠.
 
 지금처럼 그때가되면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을겁니다.
어느 누구도 그 누구도 말이죠.


 여러분도 모르게 저 죽음의 기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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