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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마리 집사입니다
게시물ID : mystery_7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스줍는노인
추천 : 1
조회수 : 23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23 2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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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가끔 둘째 고양이가
아무도 없는 현관이나 벽을 뚫어져라 응시할때가 있어요
눈빛이 멍때리는 눈빛도 아니고
저랑 쥐돌이 가지고 놀때 처럼 
신나게 집중하는 눈빛도 아닙니다
뭔가 뚫어지게 쳐다보는데
호기심반 두려움반 그런 눈빛입니다. ㄷㄷㄷ
매번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 그럴때마다 괜히 저도 머리카락이 쭈뼛 하곤 합니다 ㅠ
첫째는 안그러는데 유독 둘째 고양이만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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