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못주의
※안 무서움 주의
※ 피가 주의
※오타+문법의 이상함 주의
꿈속에서의 나는 새하얀 거리를 끝도 없이 걷게 된다.
길을 걷다가 문득 사례가 걸려서
기침을 하는데
이물질이 손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 이물질은 바로 '어금니'와 '피'
손에 들려있는 어금니와 손에 묻어있는 피를 보고
충격에 휩싸이게 되지만.
몸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이빨들을 전부 뱉어 내기 전까지는
기침이 멎을 생각을 안한다.
계속해서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를 이들과
피가 함께 뿜어져 나온다.
기침이 드디어 잦아졌다.
기침을 하는 사이에 옷과 손은 피투성이가 되어버렸다.
나는 뭔가 기분나쁜 느낌이 들어서
전부 뱉어낸 이빨들은 왼손에 쥐고,
오른손으로 입가를 천천히 만져봤다.
"없다."
지금까지 뱉어낸 이빨들은 목에서 나온게 아니고 내입에서 뽑혀져 나왔던것이다.
차라리 원래 있던 자리로 가면 이들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진 않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려고 발을 움직일때였다.
피가 너무 많이 나왔던것일까?
나는 그렇게 쓰러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