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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9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시간연애중★
추천 : 2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7 04:07:50
그냥 정사각형의 아무것도 없는 종이를 접으면
학이될수도
별이될수도 있지요
그런데
학이되고 별이됐던 종이를 다시 펼치면
아무것도 없던 종이에 얽히고 설킨 줄이 그어져 복잡한 흔적을 남깁니다
그 흔적은 왠지 추억 같아요
사랑을하고 이별을해도 흔적만큼은 지워지지 않게 복잡하게 박혀있는 추억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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