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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래쪽에 게이야기 해서 생각남.
게시물ID : cook_90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uDas
추천 : 4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7 22:03:29
일단 먼저.

저는 아버지가 직접 배를 타십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임

그 왜 방송에 보면

어업 하시는분들 리포터들이 같이 타고 나가잖음?

그래서 뭐 그물이건 통발이건 해서 뭐든 건져 올리잖아요?





그리고...








존나 라면 끓이는데요.








시X 누가보면 어업하시는분들은 맨날 배만 타면 라면먹는줄 알겠습디다.


여유가 있으니 라면이라도 끓여 먹는겁니다.

바쁘면 라면 끓여먹을 시간이 어딨나요.

저희 아버지 우유랑 빵 몇개 챙겨가셔서 다 남겨서 돌아오실때도 있을정돕니다.



방송이 어업인들 참 이상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어업하시는분들 부자같아 보인다면 그거 오해입니다.

정말 부자인 분들도 계시기야 하겠지만서도.

대체로는 빚 많습니다.


그리고 게 말인데요.


어디 대게 상가가서 먹은 썰 푸시는뎅....

사실 다 바가지죠(웃음)
영덕대게 이야기를 해보자면
영덕 근해에서 잡은게 아니라 큰 배가 멀리 나가서 긁어오는 게를 파는곳도 많습니다.
그런 게는 근해 쪽 게도 아니고 심한곳은 일본 근처까지 가서 긁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도 게를 좀 잡았었습니다만,

대게철에 대게가 별로 없어요.

대게축제요?

대게가 없는데 뭘 어찌 축제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근데 막상가면 대게 많죠?

아마 대부분 영덕대게 아닐듯....
뭐 있을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믿을수가 없죠.

무튼, 뭐 그렇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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