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하다가 처음글쓰는 오징어에요.

고게를 자주보는데 오유님들이 힘을실어주시더라구요ㅜㅜㅜㅜ오유분들의 생각을 얻고자..ㅎㅎㅎㅎㅎㅎㅎ후ㅜㅜㅜㅜㅜ

아주 사소한?고민일지도 모르겠는데..저두 나름고민이 있어서 글을써봅니다.

지금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냥 이름만 알고있었던 친구인데

저두 전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그친구도 전남자친구와 헤어진상태 였습니다..

서로 위로를 해주다 호감이 생겨 만났구요.

그때 당시 제여자친구는 아주..저랑 성격도 잘맞았고 이야기도 잘통했습니다.

쉬운 만남을 하지 않고 개념이 꽉 차 있던 그런 여자였습니다..

그모습에 확 가버려서 "아 얘는 잡아야겠구나.."라고 느끼고 바로 잡았습니다.

사귀고 1일째 되는날에...

어쩌다 보니 알게 되었는데..저한테 이야기한것은 거짓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고,

저도 어장관리 당하는 물고기 중 한마리였고..여럿 남자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남자와 원나잇도 해버린것도 알아버렸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와 한것이라면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그런 행위를 하는것은 저는 이해를 못하거든요..

물론 그친구도 그렇게 이야기했었고..어장관리 뭐 이런거 다 이해안된다그러고..여튼 진짜 저와 맞는 구석이 굉장히많았습니다..

물론 사귀기 전이라지만...너무 좋은아이로 인식해버려서 인가 충격도 너무컸었습니다..

아마 제가 너무 보수적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별거아닐수도있지만......

진짜 잊어버리고싶은데.. 사랑하면사랑할수록 더 떠오르는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소심하고 쪼잔해보이는거 아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저나름 미칠것같습니다.

그이후로 신뢰가 확떨어지고..그냥..아주 좋아하긴 하는데 그냥 혼자 힘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 꺼내는것도 상처받을거같고..오유님들은..어떻게하실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언ㅇ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