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서
아침 일찍 전철역을 향하거나
버스정류장을 행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을
보며 지난날 내가 출근하던 모습 생각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다시 전철역을 향하여
전략을 다하여 달려가던 젊은 시절
나에게도 엊그제처럼 있었습니다.
어느 학생이 나의 달리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 감탄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참으로 열심히 출근했고 열심히 살아온
그 시절이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어
젊은이를 보며 그 때를 돌아봅니다.
당시는 출근길이 멀다고 투정도 했고
힘이 들어 많이 지치기도 했었습니다.
세월이 한참 흐른 뒤 오늘에서야
그 것이 행복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사람을 만나고 일로 열정을 불태우고
일의 성과에 대하여 만족함을 나누었던
그 모든 일들이 진정한 행복이었습니다.
요즈음은 교통수단이 다양하고 신속해져서
츨근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지난날은 일반 대중교통으로 시내의 약속장소에
약속시간 지켜서 간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요즈음은 오히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다고 말들을 합니다.
이른 아침 열심히 달려 출근길을 서두르는
젊은이들이 참으로 부러운 아침이었습니다.
요즈음은 평생직장이 많이 줄고 인생 후반기 직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생활인으로서 나를 필요로 하고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