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소설인데...

 

사드 배치던, 한일군사정보협정이던 대통령직을 유지하면서 현재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정책들 말이에요.

 

이게 박그네 지지율 회복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반대로 성난 민심에 기름 붙는 격이거든요.

 

제 생각에는 진행하는 이유는 미국과의 약속 때문이라고 보이네요. 물론 오바마 행정부...

 

민주적인 정당성은 완전히 상실한 정권이기 때문에 미국 하나 잡고 버티자는 거죠.

 

이거 아니면 이런 무리수에는 다른 이유가 없다고 보입니다.

이 와중에도 미국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사태 강경 진압 국면으로 가더라도 (당분간) 미국의 계속적인 지지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이 '우려 표명' 정도 하는 것도 박그네 정부를 힘들게 할 수 있으니까요......

 

* 군사정보협정이나 사드배치는 모두 미국 MD에 우리나라를 포함시키려는 정책의 일환이죠. 

 

MD는 그 동안 역대 정부가 반대해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관철시키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매우 부합되는 거죠.

 

하기 힘든 것을 해 주는 박그네 정부...미국 입장에서 한국에 어떤 사단이 나더라도 당분간은 모른 척 해 줄 이유가 충분히 되지 않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