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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때 디아블로2 하던시절...
게시물ID : diablo2_7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리에루
추천 : 2
조회수 : 13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27 14:34:50
아빠따라 디아2했을때...진짜 어린마음에 아빠없으면 접속도 못했었는데...
 
너무 무섭고...특히 바알나왔을때는 바바리안들 시체가 나무에 걸려있는데
 
몇몇 바바는 하반신이 뜯어 먹힌듯이 걸려있었고...
 
진짜 그때 생각하면 소소하니 재밌었네요.
 
70까지 팔라딘 키웠는데 아버지땜에 졸업템 다꼈었죠...그당시니까 흠...
 
발할라의 별이었나? 그거도 가지고....
 
진짜 그때 생각하면 짠하네요...
 
지금 나이먹고 디아3하는데 예전만큼의 그 어두침침한 분위기는 많이 사라져서....좀 아쉬운 감도 있어요..
 
예전에는 디아블로를 지옥같은데서 잡았는데
 
지금은 인테리어 짱짱한 천상에서 잡으니까
 
게다가 여성체 디아블로라니...하...예전에 짐승같이 대흉근 짱짱한 디아블로가 오늘따라 그립습니다.
 
그땐 말도 못했는데
 
이번 디아블로는 깨방정의 군주 흡수하면서 말도 많아지고...
 
예전처럼 어둑어둑해졌으면 좋겠어요
 
나이를 먹어서 겁이없어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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