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통차를 마셔보자 #3 야관문차
게시물ID : coffee_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르렁
추천 : 12
조회수 : 113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2/21 16:09:28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귀차니즘도 있고,

연말이라 일도 바뻐서 그런지 차일피일 미루다가

잠깐 시간이 나서 써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차는

바로 야관문차입니다.

야관문차의 원래 이름은 비수리 이지만

밤의 문을 연다고 해서 야관문이라고 통상 불립니다.
117746154C62193C639C5E.jpg

삼시세끼에서 김광규님이 꼬박꼬박 챙겨 드셨던걸로 꽤나 유명해졌는데요.

야관문의 효능은 아시다싶히

남자한테 참 좋습니다!!

야관문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풍부해서

남자한테 참 좋습니다..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 효능만으로도 충분히 마실 가치가 있죠.
KakaoTalk_20151126_020209247.jpg

그리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다보니 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은 차입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시력향상, 항암작용, 소염작용 등등이 있다고 하지만,

약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건강을 위한 차 한잔 정도로 생각하심 될듯 합니다.

KakaoTalk_20151126_020209890.jpg

보통 야관문은 술로 많이 담궈먹는걸로 알려져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술을 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담금주를 만들기도 귀찮아서

그냥 차로 마십니다. 어차피 같은 야관문으로 먹는건데 효능은 크게 차이 없겠죠

일반 건야관문을 차로 마실 경우

맛이 참 오묘하니, 이왕이면 제대로 덖아진 차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맛은 뭐랄까.. 녹차와 잡풀을 섞어논듯한 맛인데

마시다보면,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딱 어떠한 맛입니다 라고 설명하긴 어려운 맛이니 궁굼하시면

꼭 한번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야관문차 역시 티백형과 그냥 덖아진 차가 있는데

티백형은 빨리 우러나오는 장점이 있지만,

안에 무엇이 섞여있는지 알 수 없으니,

그냥 덖아진 차를 사셔서, 다시팩에 넣어 우려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야관문에는 카페인이 없으니, 연하게 우려 물처럼 마셔도 됩니다.

전통차 같은 경우는 덖아진 횟수가 많을 수록 영양분이 잘 우려나오고,

맛이 잘 우려나오니, 적어도 5회 이상 덖아진 차가 좋습니다.

담에는 또 다른 차로 찾아오겠습니다~

p.s 야관문은 도로옆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풀인데, 그런 풀 채취해서 드시진 마세요. 오염되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출처 본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