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겠다는 말하고 퇴진이나 임기 단축은 꿈도 꾸지 마시라는 이야기가
참으로 조화를 이룰 수가 있겠군요. 허 참...
이런 입장이라면 애시당초 영수회담이라는게 성과가 나올 수가 없는 일이었어요.
헌데...
왜 청와대에서는 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의를 그렇게 반색을 해 가면서 환영을 했을까요?
저런 태도라면
일단 가장 온건하다 할 수 있는
2선 후퇴 + 거국중립내각안도 받는다는 보장이 거의 없다 봐야죠.
그럴 생각도 없으면서 환영을 햇다라... 뭐죠?
자칫하면 청와대측의 계략에 말려들 뻔했다는 이야기죠.
벌써 이틀 시간 날려 먹었죠?
하여간 저런 대통령의 태도는 전혀 변하기 어려울 듯 싶군요.
한마디로
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은 꿈도 없으니 꺼지시구...
정 시르면 탄핵이나 해 보시던가!!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