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서...고게에씁니다ㅠ 사실 지금 진짜 고민이거든요ㅠㅠ 바퀴벌레가 나왔어요ㅠ 미치겠어요ㅠ 부모님 야근에 동생 시험공부로 도서관갸서 혼자있는데 정도전을 보며 내안에 잠들어있던 애국혼이 깨어나려는순간 어두운방 티비 불빛에 손가락사이즈의 바퀴한마리가 빼꼼더듬이를 내밀더니 그 우람한 전신을 불빛으로 디밀더군요 그게 12시10분경이었는데 한시간의 사투 끝에 에프킬라를 살포해 기절시킨다음 파리채로 크리티컬 히트를 먹이려고 난타하려고 준비하고 에프킬라를 분사한순간 10초간의 정적 끝에 얘가 비틀거리더니 저희집 신발장 위의 장식용 잡동사니 바구니 속으로 툭 떨어져버렸습니다ㅠ 계속 사부작 거리다가 지금 잠잠해졌는데
바퀴벌레는 에프킬라 따위로 안죽지요??ㅠㅠ 얘 지금 살아서 이땅의 공기를 마시며 저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둠속에 몸을 숨기고 제가 잠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거지요?? 으어애악애애이내아깅거애앇응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