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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재인 정계은퇴 거짓말 고백했다…호남 모욕"
게시물ID : sisa_788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8
조회수 : 182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11/15 17:54:40
김 대변인은 "문 전 대표는 전략적 거짓말을 해서 미안한 것인가, 아니면 아직도 정계를 은퇴하지 않아서 미안한 것인가"라며 "문 전 대표의 꿈이 대통령이면 호남을 전략적으로 이용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그는 이어 "전자라면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 득표를 위해 호남을 이용해도 된다는 오만함의 극치고 후자라면 늦었지만 아직 사과할 기회가 남아있다"고 비꼬며 문 전 대표의 정계은퇴를 우회적으로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문 전 대표가 또 진심어린 반성 없이 호남의 전략적 이용 운운한다면 호남민들에게 했던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할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문 전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또 "문 전 대표는 지난 총선 호남의 지지를 호소하며 정계은퇴를 배수의 진으로 쳤지만 호남 분들은 양당정치를 깨고 새로운 정치의 시작을 열어주셨다"며 "더 이상 호남을 자신의 사욕을 위한 수단으로 모욕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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