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만나서 인사를 나눌 때는 꼭 이렇게 자세를 낮추었다.
라는 글귀가 보이네요
어린아이의 눈높이를
대통령이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앉아서 눈맞혀주기 힘든데 말이죠..........
(혐주의)
그리고 밑에는 이번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찾은 현직 대통령 자리에 앉아계신분의 사진입니다
표정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그냥... 안쓰럽다...정도의 느낌으로 얼굴 쓰다듬 쓰다듬
저 자리에 있지 않았던 저도 가족들을 보며 가슴으로 울었는데...
사건 현장을 찾은 그분은 그저 표정에 빠져나가고 싶어하는 기색을 가득 담은채 가족들을
위에서
바라보기만 하시네요
휴.............
사실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은 친가외가 모두 새누리당을 찍는 그런 집입니다
저번선거때에도 투표후 외할머니가 전화로 투표했니? 1번했니? 라고 물어볼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님이 집권하셨을 당시에는 다들 대통령 욕만 하길래
대통령이 일을 잘 못하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지금 돌이켜서 생각하면
............
그분께 너무 ...너무나 죄송합니다
커서 진실을 알고보니........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ㅜㅠ
제발 대한민국에 다시 저런분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ㅠㅠㅠㅠ
그분이 너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