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키우기 어렵지 않게 집에서 상추 재배법

조그만 땅만 있으면 쉽게 상추키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키운 신선한 채소를 가족과 함께 먹으면 맛이 색다를 것입니다. 지금은 수경재배기를 이용해서 상추를 키우는데요. 지금부터 수경기를 이용한 상추 재배법을 소개합니다.

종자 준비

수경 재배기에는 수경재배비료, 수온조절기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배기를 이용한 상추키우기에서는 상추종자만 구입하면 됩니다. 구입한 상추종자를 물에 2~3시간 불려서 발아가 잘 되도록 해준다음 파종합니다.

파종

다음 상추키우기 단계는 파종인데요. 스펀지 파종 구멍에 종자를 2~3개씩 넣고 재식베드에 맹물을 담은 뒤 이 스펀지를 물에 띄웁니다. 모는 50개 정도 키워서 이중에 좋은 것만 27개를 골라 아주심기를하고 상추키우기를 하게됩니다. 종자가 발아하는데는 5일 정도 걸리는데 이 기간동안은 맹물로 발아시킵니다.
수도물을 이요할 때는 하루 정도 미리 받아준 다음 사용합니다.

모기르기

발아되고 나서 떡잎이 나오고 본잎이 보이기 싲가하면 이제부터는 맹물 대신 양액을 이용해서 모기르기를 합니다. 양액 산도는 5~7도로 양액 농도는 0.8~1.5dS/m로 유지합니다. 모기르는 동안에 타이머를 이용해 1시간에 15분씩 양액을 순환시킵니다.

아주심기

파종후 20일 정도 지나면 본염이 2매 정도가 됩니다. 상추키우기에서 이때가 재식할 때입니다. 모중에서 튼튼한 모를 골라서 재식판의 27구 구멍에 심어줍니다. 재식판에서는 뿌리가 물에 닿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높이 조절을 해줍니다.

수확

아주심기 한 다음 2주정도 키우면 상추 수확이 가능합니다. 수확할때는 다자란 큰 잎만 수확하고 아직 어린 잎은 더 키워서 다 자라면 수확합니다. 수확은 꽃대가 올라올때까지 계속합니다. 한 개체당 20매 정도되는 상추잎을 수확할 수 있는데 파종후 수확 완료까지 상추키우기 기간은 대략 2~3개월이 걸립니다.

수경재배

수경재배로 식물을 키울때는 그 생육환경조건을 갖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환경적인 면에서 일조량을 충분히 주는 것이 여의치 않고 인공적인 토양이나 양액에서 식물을 키우므로 토양이나 양액의 산도, 농도를 측정하는 페어미터기와 전기전도계 EC미터기를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작물도 파종후 아주 심기하기 전까지 일정기간 모기르기가 필요한데 그 기간이 대개 2~7주정도 소요됩니다.